① LA에 2년 이상 살 예정이면 신차 구매를 하는 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좋다. (무료 점검, 워런티 혜택이 크다) ② LA에 6개월 미만으로 거주할 예정이면 차량을 장기 렌트하는 것이 이득이다. (보험료, 감가상비 고려 시) ③ 10만 마일 이상, 10년 이상 된 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④ 도요타, 혼다 등 일본 브랜드가 감가상각이 가장 적게 되는 브랜드이다. ⑤ 개인 거래 시 메카닉과 동행하여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 참고사항 : 미국에서 Credit이 없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일시불로 차를 구매할 수밖에 없다. 설사 Credit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 생활을 오래 하지 않은 경우 엄청나게 높은 이자율로 할부가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 할부보다는 한국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여 일시불로 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 중고차 사이트 (중고차 업체) 이용 : 중고차 업체를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조금 더 돈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Carmax를 이용하자. Carfax, Carguru, Carvana 등 타 중고차 사이트는 딜러들의 허위 매물을 관리해 주지 않으며 중고차량 중개인 책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 (https://www.carmax.com/)
- Carmax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차량을 검색한 뒤 대략 $2,000달러를 더한 가격이 최종 가격이다 (세금, 수수료) - Carmax는 30일 안에 차를 반납할 수 있는30-Day Money Back Guarantee를 시행하기 때문에 차를 타다가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반납을 할 수 있다. (Now, customers have 30 days to decide if a vehicle is the right fit, allowing them to return the car for any reason for a full refund up to 1,500 miles.This offering is unmatched in the automotive industry.)
★ 공인 중고차 (Certified Pre Owned) 이용 :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공식 대리점에서 상품성이 준수한 중고차량을 구매하여 개별 소비자에게 재판매를 한다. 이러한 CPO는 비교적 연식이 낮은 차량이므로 연장된 워런티도 함께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차량을 구매할 경우 정해진 기간에서는 차량 수리 서비스를 무상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기간 한정 무상 수리 지원 외에도 무료 도로 지원 서비스나 고퀄리티 위성 라디오 및 융자 할인 등의 프로그램 등도 추가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CPO는 각 대리점별로 재고량이 상이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원하는 차량을 구매해야 한다. 재밌는 점은 공식 대리점에 꼭 자사 차량이 아닌 다른 브랜드의 차량도 판매한다는 것이다. 내 친구의 경우도 현대 대리점에서 도요타 CPO를 구매했다!